"오래된 미래"展
김환옥 작가의 오래된 미래전(옻칠)초대전이 2018.7.3-14일 까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미술관에서 열렸다.
김환옥 작가는 "무형문화재 13호 옻칠장 김영돌 선생의 전수자이자 아들로 3대째 대를 이어 가업을 전수받고 있다.
그는 어려서부터 늘 선친과 부친으로부터 옻칠을 접하였으며 1999년 그의 부친인 김영돌 선생께서 무형문화재로 지정 된 후 20대 중반부터 전문적으로 작업에 임하였다.
옻칠은 전라북도 남원과 전주 지역을 중심으로 예로부터 우수한 옻칠기가 생산되었다.
지역의 풍부한 목제로 만든 목기에 옻칠을 하여 옻칠기를 제작하는 옻칠장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남원 옻칠장을 도유형문화재 제 13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작가들을 육성하고 있다.
옻칠은 조선시대부터 지리산 인근의 사찰에서 사용하는 불기(佛器 )와 불구 (佛具)등에 옻칠을 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